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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장학생이 보내준 사연
작성자 군포사랑장학회 작성일 2009-06-19 조회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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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기 자립지원을 받은 장학생의 사연입니다.


힘들고 고된 상황 속에서 군포사랑장학회가 작은 힘이 되어 드렸길 바라며 다른 많은 분들도 사연을 보고 힘을 얻어 가실 수 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배움의 길을 걷고있는 학생들을 위한 군포사랑 장학회가 설립되었다는 것이 진심으로 기쁩니다.
 제가 대학교에 처음 들어가던 시기 부터 저는 학자금 대출을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주는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 한 학기는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학자금 대출의 부담이 적진 않았지만 취업을 하고 사회에 나가면 나아질 거란 믿음과 꿈에 대한 소망으로 배움을 포기 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2007년 말부터 아버지의 회사는 더 어려워 졌고 급여가 아예 나오지 않는 달이 많아 졌습니다. 사정이 어렵다 보니 대출금의 이자조차 갚기 힘들어 졌고 결국 이번학기에는 학자금 대출 조차도 받을 수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올해는 동생도 대학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회사는 급여가 계속 나오지 않았고 결국 퇴사를 하시게 되어 지금은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여동생과 저의 등록금 해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제겐 조기졸업을 하여 아르바이트를 하여 어학연수를 갔다 와 원하던 꿈을 이루고 싶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그래서 휴학이라는 마지막 선택은 피하고 싶어서 이렇게 군포사랑장학회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더 열심히 공부 할 수 있는 작은 힘이라도 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